
클럽의 최고점(APEX)은 모든 클럽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피칭웨지나 드라이버의 최고점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일반 골퍼의 경우 탄도 (발사각)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향이 제대로 나가고 거리가 어느정도 맞으면 '탄도는 괜찮은 거 같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골퍼분들 중에서 비율로 따지면 너무 낮게 치는 분들이 대략 70% 반대로 너무 높게 치시는 골퍼가 30% 정도 라고 합니다. 물론 좋은 탄도로 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너무 낮거나 높은 분들로 보았을 때 탄도가 낮은 비율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탄도가 낮은 걸까요? 나의 탄도가 높은지 낮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는 탄도가 높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조차 사실은 낮은 탄도 라고 합니다.(미스샷 경우) 탄도가 낮은걸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7번 아이언 까지는 어느 정도 치겠는데 6번부터는 좀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입니다. 물론 클럽에 난이도 차이가 있으니까 당연히 긴 클럽으로 갈수록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롱아이언은 잘 못 치겠거나 숏아이언은 멀리 나가는 골퍼 들은 대부분 탄도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도가 낮은 골퍼들의 공통점은 공 위치 입니다. 7번 아이언을 예로 들어보면 7번 아이언은 왜 중앙에 놓을까요? 중앙에 놓는 이유가 있을까요? 실제로 프로 선수들은 7번 아이언을 중아에 놓고 치기보다는 그보다 약간 더 왼발에 놓고 칩니다. 정상적인 풀스윙 기준으로 짧은 샷은 중앙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웨지샷 할 때 실수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공을 너무 오른쪽에 두기 때문에 미스샷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프로들이 오른발에 놓고 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의도된 샷입니다. 의도 적으로 탄도를 낮추려고 한다든지, 잔디가 역결이라던지 디보트에 공이 있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컨택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공을 조금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발사각
프로선수들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남자 선수들은 7번 아이언 발사각이 대략 16~17도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여자선수들은 19도~20 정도 라고 합니다. 론치모니터가 있는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하시는 골퍼분들은 발사각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위 치를 가운데 놓고 발사각을 체크하고, 공하나 정도 왼쪽으로 위치시키고 발사각 체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아이언의 로프트 각도를 확인하시고 발사각을 체크해야 정확하게 본인의 탄도를 높은지 낮은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클럽의 번호는 이제 의미가 없는 시대입니다.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하며 광고를 하면서 단지 아이언의 로프트를 세웠을 뿐입니다.
프로선수들은 아이언 샷이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거리에 대한 정확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프로선수들은 의외로 로프트가 약한 아이언을 선호합니다.
탄도의 중요성
탄도가 낮아지면 굴러가는 양, 즉 런 이 많이 생깁니다. 일반 골퍼분들이 실제로 코스에서 플레이를 할 때 앞핀 공략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낮은 탄도는 그린에 세울 수가 없는 탄도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공 위치가 중요합니다.
공위치
중앙을 기점으로 숏아이언, 미들아이언, 롱아이언, 우드 순서로 공 하나씩 왼쪽으로 옮기면 됩니다. 숏아이언이 중앙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트러블 상황이라든지 의도적으로 낮게 쳐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그때는 공을 오른쪽으로 옮겨야 합니다.

손위치
손의 위치는 공위치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공위치가 오른쪽에 있으면 손의 위치는 앞쪽으로 나가게 됩니다. 핸드포워드가 많이 되면 클럽페이스가 닫힙니다. 페이스가 닫히면 탄도는 낮아지고 런이 많이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 그린 공략이 어려워집니다.
공을 눌러 쳐야 하기 때문에 핸드 포워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은데, 핸드포워드는 사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핸드 포워드는 골프에 많은 방해가 된다고 말합니다. 어프로치 할 때도 의도적으로 손을 내미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수록 정확한 컨택이 안 나오고 로프트도 닫히게 돼서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짧은 클럽(로프트가 많은) 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아이언이 길어질수록 로프트가 적은 아이언을 핸드포워드 하게 되면 로프트는 더 낮아지고 페이스는 닫혀서 롱아이언의 탄도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원리입니다.
되도록이면 핸드퍼스트는 하지 않는 게 좋고 클럽헤드를 공뒤에 놓으면 자연스럽게 손은 공보다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공위치에 따라서 손의 위치는 조금씩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왼쪽에 위치한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손이 생각보다 뒤에 있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거리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한 손의 위치는 과도하게 앞쪽에 있는 것보단 차라리 뒤쪽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스윙
아크를 크게 할수록 탄도가 높아집니다. 백스윙을 할 때 팔로만 하는 것이 아닌 왼쪽 어깨로 출발을 해준다고 하면 훨씬 좋습니다. 항상 백스윙 스타트는 팔이 아닌 어깨부터 해준다고 생각하고 스윙을 시작하면 됩니다.
스핀양
프로들 기준 스핀 양은 아이언 숫자 곱하기 1,000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7번 아이언은 7,000이 기준입니다. 하지만 일반 골퍼는 프로들과 차이가 당연히 날 수밖에 없습니다.
프로들은 무게중심이 뒤쪽에 위치한 머슬백 아이언을 많이 사용하고, 로프트가 낮은 아이언을 사용하기에 스핀량이 일반 캐비티 아이언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 골퍼들은 아이언 숫자 곱하기 800 정도로 기준을 잡고 스핀량을 체크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본인의 로프트 각을 알고 측정하면 본인의 탄도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7번 아이언 기준 5,500 정도만 나와도 괜찮은 스핀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탄도가 높은 골퍼
탄도가 너무 높은 골퍼는 대부분 깎아 치기 때문에 뜨기만 하고 거리는 안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웃 인 스윙이 아닌 인아웃 스윙으로 교정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
아이언 샷의 발사각은 샷의 궤적과 비거리를 결정하기 때문에 골프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런치 각도는 클럽의 로프트, 어택 각도, 스탠스에서 볼의 위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런치 각도가 높을수록 볼이 더 높이 날아가 그린에 더 부드럽게 안착하고, 런치 각도가 낮을수록 더 낮고 평평한 샷을 만들어 더 많은 비거리를 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클럽별 올바른 런치 각도를 갖는 것은 비거리와 정확도를 최적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탄도가 너무 높으면 비거리가 줄어들고, 탄도가 너무 낮으면 샷이 의도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그린 위로 튕겨 나갈 수 있습니다.
올바른 탄도를 얻으려면 스윙, 볼 위치 또는 클럽 선택을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골프 교습가와 협력하거나 런치 모니터 기술을 사용하면 탄도를 미세 조정하고 코스에서 전반적인 퍼포먼스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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