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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골프] 어프로치 달인 되는 방법 3가지

by mindset golf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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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는 그린 주변에서 짧은 거리에서 최대한 핀에 가깝게 붙이려는 용도로 쓰이는 하나의 샷이다.

상급자로 갈수록 어프로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연습장에서의 연습 비율은 어프로치가 가장 높다. 골프에 있어서 숏게임은 골퍼의 능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유는 그린 미스 시에 주변에서 파이세브 확률이 높다. 하지만 하이스코어 골퍼들은 보기나 더블보기 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어프로치는 스코어를 줄이는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1. 상상하라

그린 주변에 공이 있고, 핀까지의 거리가 20미터이며 무난한 평지라고 가정해 보자. 어떤 생각을 하며 샷을 하는가? 거리만 확인하고 오른발 앞에 공을 두고 샷을 하는가? 연습스윙은 어떤 느낌으로 하는가? 나는 첫 번째로 공이 놓인 상황을 파악한다. 잔디에 떠 있는지, 박혀 있는지를 확인한다. 띄울 것인지 굴릴 것인지를 결정한다. 결정했다면 랜딩 지점을 결정한다. 띄웠을 때와 굴릴 때의 랜딩 지점은 다르다.

띄우면 공은 그린에 떨어져서 덜 굴러갈 것이고, 굴리면 많이 굴러간다. 예를 들어 굴린다고 결정했다면 핀까지의 거리가 20미터였으니 나였다면 피칭웨지로 5~6미터 정도에 떨어트려 굴렸을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정해야 될 부분을 빨리 결정하고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렸다면, 그 상상에 맞춰서 빈 스윙을 한다. 느낌이 올 때까지 한다. 급할수록 실수할 확률은 높아진다. 프로들의 경기에서 연습스윙을 하고 어드레스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또 빈 스윙을 하는 장면을 보았을 것이다. 본인이 상상한 그림에 대한 느낌이 오지 않아 느낌이 올 때까지 반복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상상이 우선이다. 상상을 잘하면 기술은 다른사람들 보다 빨리 향상된다.

 

2. 바운스를 이용하라

웨지는 바운스를 잘 이용해야한다. 그래야만 스핀도 잘 걸리고, 일관된 샷들이 나온다. 바운스는 해드 밑에 둥근 부분을 말한다. 

대부분 100미터 이내의 샷을 할때 사용하는데, 거의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을 너무 오른발에 두고 샷을 한다. 찍혀 맞게 될 확률도 크고

샷이 일정하지가 않다. 어느땐 스핀이 너무 먹고, 어느 땐 스핀이 덜 먹어서 그린에 떨어진 후 많이 굴러간다.

바운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을 양발 가운데나, 약간 왼쪽에 두고 샷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립을 잡은 손의 위치도 가운데 여야만 한다.

이렇게 세팅을 해놓고 샷을 하면 탄도도 높고 일정한 샷들이 나올 확률이 높다. 골프는 확률게임이다. 실수를 적게 해야만 하는 스포츠이다.

짧은 거리에서의 샷은 늘 부드러워야 한다. 샷 후 공이 날아가는 모습은 천천히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다면 굿샷이라고 할 수 있다.

 

3. 연습

라운드를 다녀온 골퍼들은 대부분 그날 본인의 최고의 샷에 빠져 만족해한다. 실수한 샷의 잊어버린다. 비싼 돈 주고 골프장 갔는데 피드백은커녕 오늘의 샷만 생각한다. 본인이 앞으로 상급자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실수가 많았던 부분, 그린 주변에서 얼마나 파세이브를 놓쳤는지를 핸드폰에 적으면서 플레이하라. 귀찮더라도 무조건 작성하고, 연습장에서 실수가 많았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굴리는 어프로치는 3미터에 떨어트리면 어느 정도 굴러가는지, 5미터 떨어트리면 얼마나 굴러가는지.

띄우는 어프로치는 랜딩 후 얼마나 굴러가는지를 매번 확인하고 머릿속에 저장해 놔야 한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서 정리가 된다. 라운드 후 연습은 당신의 미래골프실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숏게임만 잘하면 타수 줄이는 건 너무나도 쉽다. 바운스를 잘 이용하고 상상하며 상상한 이미지 대로 공이 나가려면 어떻게 쳐야 되는지를 생각한다면 당신은 짧은 기간 안에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은 곳에 있을 거라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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